[더타임스 강민경기자] 50대 택시기사가 20대 여대생 승객에게 약물이 든 커피를 마시게 한 후 돈을 빼앗은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심야 시간 여자 승객에게 약물을 먹여 정신을 잃게 하고 돈을 빼앗은 택시기사 우모(54)씨를 강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우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2시 30분쯤 서울 종로구에서 여대생 A(23)씨를 태우고 가다면서 “졸리는데 커피 좀 마셔도 되겠느냐”며 도로변 자동판매기 앞에 택시를 세우고 커피 두 잔을 뽑았다. 이때 우씨는 이 중 한 잔에 강한 수면 효과를 내는 진정제를 몰래 넣었으며, 이를 모르고 마신 피해자 A씨는 얼마 뒤 택시 안에 잠이 들었다.이후 우씨는 A씨를 업고 인근 모텔로 데려간 뒤 가방 속에서 현금 15만원을 훔쳐 달아났다. 커피에 넣은 범행에 쓰인 진정제는 불면증 치료로 처방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의 혈액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감정한 결과 향정신성의약품이 검출됐다.”면서 “술을 거의 마시지 않은 A씨가 커피 한잔에 정신을 잃은 점에 혐의점을 두고 수사했다.”고 말했다.경찰은 우씨를 상대로 추가 범행이 있는지를 조사하고 있다.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민관 MOU 체결에 따라 앞으로 청소년 체험활동이 다양하게 이루어진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 여성가족부(장관 김금래),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회장 차광선),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회장 김정국) 등 청소년 체험활동 관계기관은 16일 오후 3시 홍은청소년문화의집에서 학교폭력 근절과 인성교육 강화 및 청소년 체험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장관, 김금래 여성가족부장관, 차광선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장과 김정국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장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예방과 인성교육 강화 및 체험활동 활성화를 위하여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최근 국가적 해결과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교폭력 근절과 관련하여 청소년 인성교육의 필요성과 요구가 절실히 대두되는 시점에서 정청소년 체험활동 분야의 대표 민간기관및 정부부처가 동참해, 각 기관의 특화된 인프라와 프로그램을 연계할 것으로 보인다.또한, 각 기관이 개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 체험활동 지원사업간에 상호 연계 방안이 마련되면 학교와 지역사회의 체험활동이 실질적으로 활성화 돼 인성교육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전남 영암 KIC의 상설트랙(1랩 - 3.054km)에서 지난 15일에 열린 KSF 3라운드에서 쏠라이트 인디고레이싱팀은 2위로 아쉬운 레이스를 펼쳤다. 2라운드 우승자인 오일기와 3위 최명길은 3라운드에서 각각 +0.9초와 +0.5초의 핸디캡으로 힘겨운 레이스가 예상되었으나, 예선의 복병은 타임 핸디캡이 아닌 날씨였다. 예선 1차전에서는 14시26분 적기가 발령된 후 14시50분 재개되었고, 예선 2라운드인 코리아랩에서도 각 선수들이 주행하는 도중에 빗줄기가 갑자기 굵어지기도 하는 등 타임 핸디캡과 함께 변화무쌍한 날씨와의 힘겨운 싸움 속에 예선을 마쳤다. 예선의 변덕스러운 날씨와는 달리 마른 노면상태의 결승전은 최명길과 오일기의 주행이 돋보였다. 결승 시작과 동시에 2번 그리드의 최명길은 그리드에 고여있는 물을 극복하지 못하고 코너 진입 시 3번 그리드의 조항우에게 추월을 허용했다.그러나, 이후 지속적인 압박으로 조항우(아트라스BX)를 추월한 뒤 이후 3.632초 차이의 김중군을 추격, 결승 라스트랩까지 추월을 시도하였으나 0.341초 차이로 아쉬운 2위에 만족해야 했다. 10그리드에서 출발한 오일기는 결승 첫 번째 랩에서 사사키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한국식품연구원(원장 윤석후)은 일본 KEWPIE 주식회사 연구개발본부(본부장 타카미야 미쯔루)와 식품과학기술 글로벌 네트워킹 구축 및 상호 연구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6일 성남소재 연구원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번 협약은 ▲한국내 미각, 건강기능성분 연구 및 식품산업의 공동연구 ▲정보 및 인적교류 등 양 기관의 협력관계 유지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한국식품연구원 윤석후 원장은 “본 협약을 계기로 일본 큐피주식회사와 한국식품연구원이 폭넓은 국제교류를 통하여 국가간 상호이익을 증대시킴은 물론, 한국식품연구원이 세계적인 식품연구기관으로 도약해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한국식품연구원은 지식기반의 식품분야 산업원천기술 개발을 위하여 대사기능, 기능소재, 식품발효 연구를 수행하며, 농림수산업과 식품산업의 동반 발전을 위한 식품의 안전유통, 전통식품의 세계화, 식량자원의 고부가가치화를 추진하고 있다.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3D 콘텐츠가 각광받고 있는 시대에 발 맞춰 LG전자(대표 具本俊)는 미 최대 규모의 엔터테인먼트 축제 ‘코믹콘(Comic-Con) 2012’에 처음으로 참가, 최첨단 3D 제품을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미 최대 규모 전시회 ‘코믹콘’은 미국에서 지난 12일(현지시각)부터 4일간 열리고 있으며, 전세계 애니메이션, 영화, 게임 등 각종 콘텐트를 소개하는 엔터테인먼트 축제로 매년 약 60만 명 이상이 방문한다.이번 전시회에서 LG전자는 모바일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3D 콘텐트가 각광받고 있는 점에 발맞춰 언제 어디서나 3D 입체영상을 즐길 수 있는 ‘옵티머스 3D 맥스’ 스마트폰을 전면에 내세웠다. LG전자는 스마트폰에서 HD급 영상을 즐길 수 있는 ‘스펙트럼’과 ‘니트로’ 모델도 출품했다. 이와 함께 베젤 두께를 최소화한 시네마 스크린 디자인으로 3D 몰입감을 극대화한 시네마3D TV도 전시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영화 ‘300’, ‘다크 나이트’ 등을 제작한 미국 유명 영화 제작사 ‘레전더리 픽쳐스(Legendary Pictures)’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미공개 신작 영화 예고편 등 다양한 3D 입체 영상을 선보였다. LG전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포스코와 삼성전자는 13일 전자제품 외장재를 비롯한 신소재 공동 개발 및 제품 적용을 골자로 하는 MOU를 체결했다. 포스코와 삼성전자는 포스코 기술총괄 권오준 사장과 삼성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 윤부근 사장이 직접 서명한 가운데, 이번 MOU에 따라 향후 철강/비철 및 신소재 분야에 대해서 소재 개발 단계부터 공동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포스코가 기술적 측면에서 신소재 개발 및 공급을 맡고, 삼성전자는 기존 제품과는 차별화된 소재를 채택하여 제품을 디자인함으로써 전자제품 업계에서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각각 서로의 소재 개발 기술과 제품 디자인 컨셉 및 비전을 공유함으로써 서로의 장점을 활용한 신소재에 대한 아이디어를 창출하여 소재의 개발 및 생산으로까지 이어갈 전망이다. 이번 MOU체결은 그동안 종합소재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소재 사업 분야에 꾸준히 투자를 해온 포스코가 세계적인 전자제품 제조업체인 삼성전자라는 수요처를 확보한 상태에서 소재를 개발·공급함으로써 소재 사업 분야에서 본격적으로 성과를 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포스코는 RIST(포항산업과학연구원) 등의 자체 연구기관 설립을 통해 소재 개발 R&D 인프라를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스마트 생활용품 숍 다이소(회장 박정부)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얇고 가벼워짐의 부피를 줄일 수 있는 ‘휴대용 이색 도마’를 출시했다. 책받침처럼 얇은 나무 시트도마와 곰·개구리·돼지 모양의 캐릭터 도마시트는 접고 구부릴 수 있어 캠핑 및 여행시 짐의 부피를 줄여준다.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국내 최대 규모로 피규어및 프라모델 온라인쇼핑몰을 운영하는 하비클럽은 ‘제1회 프라모델 모형전시회’를 개최한다. 모형전시회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18일(수) ~ 22(일) 5일 동안 진행되며, 이번 모형전시회는 5월부터 하비클럽에서 진행된 프라모델킷 컨테스트 당선작품 20개와, 유명메이커 10여곳의 피규어가 함께 전시될 것으로 알려져 마니아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국내에 피규어 관심인구는 약 4~5백만명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관련 동호회만 5천여개에 달하고 있다. 프라모델 인구를 포함하면 20~40대 성인 중 절반이상이 피규어,프라모델을 한 번 이상은 접해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전시회 관람객 및 현장 구매고객에게 증정할 메이커사의 프로모션 상품들도 준비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현장 구매고객 전원에게 특전 사은품을 증정하고, 코토부키야 프라모델, 완성품 및 온라인샵 할인권 외 다수를 추첨으로 증정하기로 하는 등 만전을 기하고 있어 행사 개시 전부터 문의전화가 많은 상황이다. 하비클럽 이성환 대표(39)는 “하비클럽이 태어난지 7년이 되었다. 7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본격적인 장마와 바캉스 철이 오고 있다. 이럴 때 일수록 매번 상황에 맞는 슈즈를 챙기는 것은 쉽지 않다. 언제든, 간편하게 신을 수 있는 슈즈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만들어진 신발이 나와 화제다. One Moment(원모먼트)는 ‘One Moment, Any Moment’ 컨셉으로 언제 어디서든 신을 수 있는 슈즈로 상큼한 색상과 더불어 양말처럼 얇다. 변덕스런 날씨엔 레인 슈즈로, 휴가철 바닷가에서는 아쿠아 슈즈로, 자전거를 탈 때는 레포츠 슈즈로 가방에 넣어 다니다가 쏙 꺼내 신기만 하면 되기에 인기를 끌고 있다. One Moment는 스페인의 디자이너가 아마존 원주민들이 히비어(Hevea) 나무에서 얻은 천연 라텍스를 발 바닥에 칠해 다니는 것에 착안해 만들었다. 2mm의 바닥 면은 인체 공학적 디자인 덕분에 아마존 원주민처럼 가장 내추럴 워킹을 할 수 있다. 또한, One Moment는 생산 과정에서 환경에 가장 작은 영향을 미치도록 탄소 배출량을 최소화했으며 100% 생분해성 원료를 사용한 One Moment는 땅에 묻으면 분해돼 자연으로 되돌아가게 된다. 페스티벌, 바캉스철 멋진 커플룩, 패밀리룩을 연출할 뿐만 아니라 스타일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최동훈 감독의 네 번째 작품 < 도둑들 >의 VIP 시사회가 지난 12일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들이 모인 가운데, 열광적 반응 속 성황리에 개최됐다.메가박스 코엑스에서 3000여석의 초대형 규모로 진행된 < 도둑들 > 의 VIP 시사회에는 최동훈 감독을 비롯 김윤석, 김혜수, 이정재, 전지현, 김해숙, 오달수, 김수현까지 주연 배우들이 총출동 해 열광적인 지지를 받았다.또한, 이날 행사장에는 특별 출연한 신하균과 배우 정우성, 고수, 한가인, 유아인, 김래원, 조정석, 송지효, 박희순, 박보영, 최다니엘, 박신혜, 김준수 등이 참석해, 호평을 받고 있는 < 도둑들 >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표했다. 최동훈 감독은 이렇게 많은 분들이 극장을 찾아 주셔서 감사하다. 즐겁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으며 김윤석은 딱 한마디만 하겠다. 자신 있다.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란다며 < 도둑들 > 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표했다. 김혜수는 지난 한 해 열심히, 뜨겁게 촬영했다. 배우와 스태프들의 열정이 관객들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졌으면 한다고 전했으며 이정재는 언론 시사회 때 영화를 처음 봤는데, 정말 재미있다. 관객 분들도